배우 최수종이 무려 9년 만에 연극 무대로 돌아온다.
최수종이 출연하는 연극 '오이디푸스'는 7월 4일, 세종문화회관의 M씨어터에서 문을 연다. 서재형 감독과 한아름 작가가 다시 손을 잡은 이번 작품은 고전 비극을 현대의 시각으로 재해석하여 강렬한 연극적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연극 '오이디푸스' [사진=수컴퍼니]
최수종은 2017년에 공연한 '하늘로 가지 못한 선녀씨 이야기' 이후 약 9년 만에 다시 연극 무대에 올랐다. 그는 테베의 왕 오이디푸스를 어떻게 표현할지 많은 이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최수종과 함께 배우 양준모가 오이디푸스 역할을 맡아 무대에 오른다. 최수종의 복귀로 기대를 모으며, 양준모는 비극적 영웅의 내면을 폭발적인 에너지로 그려낼 예정이다. '이오카스테' 역은 서영희와 임강희가 맡아 감정의 깊이를 더할 것이며, 극의 중심을 잡는 '코러스장'은 임병근과 이형훈이 맡았다.
한국 연극계의 거장 박정자와 남명렬도 이 작품에 합류하여 눈길을 끈다. 이들은 각각 '테레시아스'와 '코린토스 사자' 역할을 맡아 작품의 깊이를 더할 예정이다. 여기에 강성진, 최수형 등이 참여하여 탄탄한 출연진을 구성했다.
제작사 수컴퍼니는 "고전의 본질을 유지하면서도 관객에게 직관적으로 전달될 무대를 선보이겠다"고 전했다.
이번 공연은 8월 23일까지 계속되며, 티켓은 5월 20일부터 예매할 수 있다.

